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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미션 (오산조일! 청도남산 산뽀)

이른아침에 잠에서깨어 미션수행 하러 산뽀준비를 했습니다.
크라우드웍스 랜드마크촬영 미션 중 "오산조일" 이라는 미션있어 알아보고 혼자 고민에 빠졌습니다.
포기할지, 수행할지,

도데체 오산조일이 뭘까? 어떤걸 촬영해야하나?
청도에 오산조일 이란 장소가있나?

검색을 해보니 오산은 청도의 남산이고 조일은 말그데로 아침 조에 해 일 이란걸 알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 편한펜션 님 사진 과 글

오산은 지금의 남산을 말한다.오산조일은 아침 햇살을 받고 떠오르는 남산의 모습을 말한다.


위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ㅠ
그럼 등산준비를 해야지! 1시간 정도면 같다오겠지?
청도남산에대해 검색도 해봤습니다.

남산은 태백산맥 지맥중 한 봉우리로 높이 870m의 청도지방 주산이며, 청도읍, 화양읍, 각남면의 넓은 지역에 걸쳐 뻗어 있다. 또 남산에는 약수폭포, 약수터, 남산골, 시정(시정), 신둔사, 죽림사 등의 여러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어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중략
대충 870m 뛰어가면 되겠네~♡
라는 생각으로 지도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물과 식량은? 금방같다올건데 괞찮겠지!
그럼 대충해서 미션사진 찍으러 가자!
사람은 신용 과 책임감이 있어야 하니까! 귀찮고 힘들다고 이데로 포기하면 크라우드웍스 사에 신용도도 떨어지고... 역시 멋있군!

나름 큰 포부? 를 품고 가볍게 산뽀에 돌입 했습니다.
낙대폭포까지는 차로 이동~♡

낙대폭포 계단공사 중

폭포에서 만난 산불조심 아저씨 와 인사도 나눴습니다.
"수고 하십니다."
" 폭포보러왔는 갑네?"
"아뇨 남산 갈려고요."
"남산? 하안~~참 가야 될낀데!"

???
그말뜻 한참~ 그때 집으로 돌아 왔어야 했습니다.

산행 1시간 경과
산행 1시간 30경과
신둔사(까만 개가 자꾸따라옮ㅠ)
여기서 부터 급 오르막시작 정상까지 2km
길 잘못들어 1km 다시 돌아옮ㅠ
쇠사슬? 도 있음

 

정상도착!

도착해서 너무 목이말라 다른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천만 다행히 스님 한분이 사진찍고 계시길래 급 인사하고 물과 쵸코렛 공양을 받았습니다.

절경

사진 다 촬영하고 다시 내려 왔습니다.
총 6시간의 남산 크라우드웍스 랜드마크 2만원 미션 완료 하고 집에 오니 집사람이 화를 내며 어디같다 왔냐며, 옷은 그게뭐냐며...

샤워하고 라면2개 밥말아 먹고 뻗었습니다.

미션 반려 되면 엄청 힘들거 같습니다.ㅋㅋ

이상 오산조일 촬영기였습니다.^^